휴온스, 올 하반기 1천억 대 '흡입용 천식치료제' 시장 진출

건보급여 등재 후 출시‥건조분말흡입제 '제피러스' 식약처 품목허가 취득
뉴스일자: 2019년05월13일 10시56분

저용량으로 유사한 폐 침착량 확인 '치료 효과' 우수
기기와 캡슐 완벽 분리, 세척과 건조 용이 '위생적'

[보건타임즈] 휴온스가 약 1천억 대 규모의 '흡입용 천식치료제' 시장에 전격 진출한다.
이로써 천식 환자들의 치료제 선택 폭이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13일 ㈜휴온스(대표 엄기안)에 따르면 지난 8일 식약처로부터 국내 흡입용 천식치료제 시장에서 처음 선보이는 'ICS/LABA' 성분 조합의 건조분말흡입제 '제피러스흡입용캡슐(150/25㎍, 300/25㎍, 전문의약품)'의 품목허가를 취득했다.

'제피러스흡입용캡슐'은 벨기에 'Laboratoires SMB S.A(이하 SMB)’의 제품으로, 지난 2017년 12월 휴온스와 국내 유통의 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제피러스흡입용캡슐'은 폐의 염증을 완화하는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ICS) 제제 ‘부데소니드(미분화)’와 신속한 기관지 확장 효과가 있는 지속성 베타2-항진제(LABA) ‘살메테롤’의 고정용량복합제다.

SMB의 임상 결과 '제피러스흡입용캡슐'은 기존 흡입용 천식치료제 허가 사항보다 적은 용량으로도 유사한 폐 침착량을 보이는 등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환자 친화적 흡입 기기를 적용해 청각·미각·시각적으로 흡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위생적 사용을 위해 사용 후 세척과 건조가 용이하도록 기기와 캡슐이 완벽히 분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휴온스는 보험급여 등재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에 '제피러스흡입용캡슐'을 출시할 예정이다.

엄기안 대표는 "'제피러스흡입용캡슐'은 국내에 첫선을 보이는 ICS/LABA 복합제인 만큼 천식 치료의 새로운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휴온스는 앞으로 국민 보건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천식, COPD 치료제를 적극 개발하고 도입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내 흡입용 천식치료제 시장은 IMS헬스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까지 약 96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OPD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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