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심사평가원 인천지원(지원장 고선혜)이 인천광역시의사회(회장 이광래), 대한노인회 인천연합회(회장 박용렬), 인천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허현주)와 함께 질병취약계층노인과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캘린더 2종(사진)을 제작, 8일부터 인천지역 보건소, 노인정, 어린이집에 5,000여 부를 배포하기 시작했다.
건강캘린더는 노인용과 영유아 어린이용으로 각각 제작돼 대상에 따라 조심해야 할 질환과 감염병 그리고 예방법을 월별로 제시해놨다.
건강캘린더의 내용을 보면 계절 변화로 누구나 조심해야 하는 독감 같은 감염병도 있지만 우울증처럼 계절적 요인을 인식하지 못하는 질환도 있다.
건강캘린더는 국내 최대 의료 빅데이터를 보유한 심사평가원 자원을 기반으로 인천지원이 캘린더 내용의 틀을 마련햇으며 의사회에 내용을 감수받아 제작됐다.
이런 과정을 거쳐 제작된 건강캘린더는 노인회와 어린이집연합회의 협조로 시 전역에 분포한 3,000여 개의 노인정과 어린이집에 배포돼 질병 예방을 위한 홍보와 교육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고선혜 인천지원장은 "인천의 보건의료복지기관 4곳이 시민의 건강을 위해 뜻을 같이해 협력하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건강캘린더가 지역 어르신과 어린이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인천지원은 보건의료 공공기관으로서 인천시민의 건강증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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