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인제대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정규성 교수(사진)가 이달 3일~4일 SDC센터(용산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2019 대한슬관절학회 제37차 정기학술대회’에서 KSRR(Knee Surgery and Related Research) 우수 논문상과 우수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한국인에서 슬관절 전치환술 후 발생하는 정맥혈전색전증 예방에 있어서 리바록사반과 아세틸살리실릭산 사용에 따른 효과(Rivaroxaban and Acetylsalicylic Acid for Prevention of Venous Thromboembolism Following Total Knee Arthroplasty in Korean Patients)'라는 통해 우수한 내용과 슬관절학 연구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우수 논문상으로 선정됐다.
그의 논문은 대한슬관절학회 30권 3호 학술지에 실렸다.
이 논문은 슬관절 전치환술 후 발생하는 합병증 정맥혈전색전증의 발생율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약제의 효과를 검증한 연구다.
현재까지는 새로운 약제의 연구는 서양에서만 나왔다.
정 교수는 새로운 약제를 한국인을 대상으로 사용, 정맥혈전색전증의 발생률을 현저히 줄일 수 있음 검증한 결과를 논문을 통해 발표했다.
또 대한슬관절학회 공식 학술지 KSRR의 편집에 깊이 관여해 영문 학술지 심사의 질을 높여학술지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크게 높인 점을 인정받아 우수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서울백병원에서 슬관절, 스포츠손상, 관절염과 인공관절, 골절 등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이 밖에 정 교수는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슬관절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대한스포츠의학회, 대한골대사학회 등 다양한 학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 그는 한국전력 빅스톰배구단 팀 닥터와 한국프로축구연맹 의무위원, 대한핸드볼협회 의무위원회 필드 닥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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