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2019년 5월 12일~2024년 5월 11일
교육부장관을 대신해 학부·학과·전공을 포함한 학교운영의 전반과 교육과정을 평가 인증한다.
[보건타임즈] 의평원이 교육부로부터 의학교육 평가인증 인정기관에 재지정됐다.
(재)한국의학교육평가원(원장 김영창)에 따르면 재지정 기간은 2019년 5월 12일부터 2024년 5월 11일까지 5년간이다.
정부의 교육프로그램 평가인증 인정기관 지정제도는 고등교육법 제11조의 2에 의거, 교육부장관을 대신해 학부·학과·전공을 포함한 학교운영의 전반과 교육과정을 평가 인증한다.
이 제도는 2008년 고등교육의 질적 향상과 체계적 관리를 위해 도입됐다.
의평원은 2014년 5월 인정기관으로 처음 지정된 바 있다.
이번엔 2019년 5월로 인정 기간이 만료될 예정임에 따라 인정기관으로 재지정받기 위해 고등교육기관의 평가·인증규정 제7조에 따라 교육부에 신청했다.
이에 교육부는 평가인증의 합목적성, 인프라, 기준과 방법, 실적과 활용 등의 항목에 따른 심사를 했다.
이 결과 의평원은 인정기관으로 지정기준을 충족, 5년간 재지정됐다.
이에 따라 의평원은 5년간 평가인증기구의 인증을 받은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졸업자가 의사국가시험을 응시할 수 있도록 한 의료법 제5조를 수행하게 된다.
의평원 김영창 원장은 "앞으로 의학교육의 수월성 확보와 지속적 질 관리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평가인증 인정기관으로써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평원은 1998년 국내 최초로 전문 학문 분야 평가인증 사업을 시작해 의학교육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
2016년 9월엔 세계의학교육연합회(World Federation for Medical Education, WFME)로부터 평가인증기관으로 인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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