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올 상반기 심평원 신규직원 공채에서 일부 문제가 발생한 필기시험을 이달 25일 재실시한다.(사진 안내문)
심사평가원은 "지난 4월 20일 채용대행업체에 위탁, 치러진 올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 필기시험 진행 과정에서 일부 문제가 발생, ‘심사직 5급 일반’ 응시자 1,135명(4.20. 시험 결시자 제외)을 대상으로 1개월 뒤 5월 25일 재시험을 실시하기로 했다"면서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 등 세부사항은 추후 공지할 방침"이라고 24일 발표했다.
심평원은 "4월 20일 정규직 필기시험 일부 고사장에서 OMR 답안지를 배포, 교체하는 과정 중에 문제점을 확인했으며 두 번 시험을 치러야 하는 응시생들의 불편과 심정을 고려했으나, 공정성에 대한 의문을 없애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심평원은 "이번 시험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과 사과문을 홈피 등에 게재했으며 응시생들에게는 문자메시지와 이메일을 통해 자세하게 개별 안내했다"면서 "응시생들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쳤다. 재시험은 투명하면서 공정한 채용절차 준수를 위한 부득이한 결정이었다"며, "채용위탁업체와 긴밀히 협의, 5월 25일 응시자들이 안심하게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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