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요양보호사 포함 등' 보완 필요
[보건타임즈] 대한간호협회가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이 최근 국회를 통과한 것에 환영을 뜻을 나타냈다.
최근 간호협회는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 법안은 국회가 처음으로 보건의료인력의 수급과 지속적인 근무환경 개선, 복지 향상, 우수인력의 양성을 통해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하려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한다"면서 "이러한 정책이 지속적, 종합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실태조사를 통한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것은 물론 인력 수급과 근무환경 등을 수행할 전담 조직을 설치하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단 "대상에서 요양보호사가 제외된 것과 보건의료인력을 확보, 자질 향상을 해야 하는 내용이 법명이나 목적에 빠진 것은 조속한 시일 내에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간협은 "그간 협회가 보건의료인력의 확보와 자질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대국회, 대정부 활동을 펼쳐왔다"면서 "이 법안을 통해 자질 향상과 근무환경 개선,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와 타 단체와 협조, 세부 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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