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식약처가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식품과 의료기기의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할 공무원 총 32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와 함께 공공데이터 관리와 디지털 홍보 등을 위한 임기제 5명도 병행 선발한다.
이번 공채는 식품·의료기기 등 직렬별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자를 선발, 수입식품 등에 대한 안전관리와 의료기기에 대한 현장감시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식약처는 이 같은 내용의 경력경쟁채용시험을 11일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채용 절차는 ▲ 응시원서 접수 ▲ 서류전형 ▲ 면접시험 ▲ 합격자 발표 등의 순이다.
채용방식은 서류전형에 통과한 합격자를 대상으로 공직 가치관과 위기대응능력을 검증하는 인성검사를 싷시하며 면접시험에선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성실성,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9급의 경우 서류전형에서 한국사, 영어에 이어 국어 능력도 우대요건으로 신설·반영해 공직자로서의 기본 소양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기회제공 확대, 공정‧투명한 절차, 역량 있는 인재 선발’이라는 3대 채용 목표에 맞는 우수 인재를 선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 건강을 책임질 유능한 인재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원서 접수는 4월 17일부터 22일까지이며, 자격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우수인재채용시스템이나 나라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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