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서울의대 소아과학교실 신희영 교수(사진 서울대 어린이병원학교장, 서울의대 통일의학센터 소장)가 보건복지부 주최, 제47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신 교수는 소아암 치료의 표준화에 기여한 것을 비롯해 소아암 환자를 위한 병원학교 도입, 통일을 대비한 남북 보건의료 통합, 국제 보건의료 인력의 역량 강화 등크게 기여했다.
그의 공적 사항을 들여다보면 신 교수는 소아암을 치료한 후의 삶까지 책임지는 토탈케어를 구상해 서울대어린이병원에 학교를 설립했다.
신 교수는 어린이병원학교가 1999년 개교한 이래 20년째 교장을 역임하고 있다.
그는 효율적인 학생 관리를 위해 상담과 교육전공 교사를 채용해 1대1 개별로 수업하는 교육개발 시스템을 구축했다.
올해는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날 행사와 개교기념 세미나가 예정돼 있다.
또 신 교수는 2016년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대 연구부총장으로써 미래사회의 주요 변화에 따른 분석을 토대로 미래 연구 방향과 정책 어젠다를 설정했다.
그는 남북한 보건의료 협력이 '공멸이 아닌 상생'으로 나아가기 위해 통일을 대비한 남북한 보건의료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최우선 R&D 프로젝트 10개 분야를 선정해 후속 연구와 상용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의 날 시상식에선 응급의료 체계의 기틀을 마련한 공로로 故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에게 국민훈장무궁화장, 자살예방과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애쓴 공로로 故임세원 강북삼성병원 교수에게 청조근정훈장이 추서됐다.
이밖에 국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240명에게 상이 수여됐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