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인제대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 응급의학과 김현종 교수(사진 왼쪽)는 지난달 22일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안전상식 책 '응급의학과 의사 아빠의 안전한 육아(위 사진 겉표지)'를 출간했다.
김 교수는 응급실과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겪은 영·유아 안전사고를 정리,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응급의학과 의사 아빠의 안전한 육아'는 영유아 자녀를 둔 초보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안전 상식을 ▲ 1부 아이들이 가장 많이 다치는 곳, 우리집 ▲ 2부 아이들과 함게 지키는 교통안전 ▲ 3부 아이들과 안전하게 즐기는 야외활동 ▲ 4부 부모를 위한 응급실 사용설명서로 나눠 이야기 하고 있다.
현재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올바른 카시트 사용법, 화상대처법, 응급실 사용설명서 등 정보를 총망라해 책속에 정리했다.
김현종 교수는 "응급실에 오는 아이들을 보면 부모가 안전수칙을 조금만 더 잘 지켰더라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는 경우가 꽤 많았다"며 "이 책이 영·유아 안전사고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연세대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의학석사를 취득했으며 인제대 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KBS-1라디오 라디오주치의 '라디오 응급실'에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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