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산병원(원장 최재현)이 (주)일신화학공업 나눔회(회장 백지은)와 (주)삼호실업(대표 장인수)을 나눔과 봉사의 집 2. 3호로 각각 선정했다.
‘나눔과 봉사의 집’은 나눔의 참된 뜻을 살려 경제적인 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를 돕기 위해 기업이나 단체 등으로부터 기부금을 기탁 받아 의료비 납입이 불가능한 환우를 지원하기 위해 선정한다.
이번에 의료비지원을 약속한 (주)일신화학공업(안산시 성곡동)의 봉사동아리인 ‘나눔회’와 청소용역회사인 (주)삼호실업(서울시 여의도동)이 4월 30일부터 각각 월 20만원씩 연간 24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최재현 병원장은 “안산에는 정말 다양한 계층의 불우한 이웃이 많이 계시는데 이 분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며, 나눔과 봉사의 아름다운 가치를 실천해 주신 두 기관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안산병원은 지난해 10월 18일 서강대가 설립한 안산최대의 사설영어교육기관인 ‘서강대 안산SLP’를 ‘나눔과 봉사의 집’ 1호로 지정해 연간 1,20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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