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한의협이 추나요법 건강보험 급여화를 알리는 포스터(사진)를 제작, 전국의 모든 한의 의료기관에 배포하며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
29일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에 따르면 포스터엔 ‘근골격계 질환에 효과적인 추나요법 시술의 건강보험 적용으로 환자의 부담이 확 줄어듭니다. 가까운 한의원, 한방병원에서 추나요법을 통해 근육통과 관절통, 척추질환 등을 치료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추나요법의 설명, 추나요법 건강보험 급여기준과 시술 유형별 본인부담률 안내와 같은 국민의 이해를 돕는 내용이 담겼다.
한의협은 이 추나요법 건강보험 급여화 포스터들을 시도지부와 분회를 통해 전 회원에게 배포했으며 협회 홈피를 통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에 대한한의사협회는 "추나요법 건강보험 급여화를 통해 경제적 부담 없이 최상의 한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국민께 적극 홍보하려고 포스터를 제작·배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국민의 건강증진과 진료 선택권 확대를 위해 커뮤니티케어와 장애인주치의제, 치매국가책임제 등 공공 의료분야에서 한의계의 참여와 역할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나요법 건강보험 급여화는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추나요법에 건강보험을 적용할 수 있도록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과 의료급여법 시행령안을 개정했으며 이 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으로써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오는 4월 8일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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