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장관 김성이)는 15일 서울교육문화회관(2층 가야금홀)에서 성과창출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 질병중심 보건의료 R&D 사업의 중장기 방향 등을 제시하는 공청회를 가졌다.
이 공청회는 지제근 교수(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 위원장,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방사익 교수(서울삼성병원), 유영숙 박사(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병건 부사장(녹십자)이 패널로 참석, 100여명의 관련 산?학?연 연구자들과 함께 전반적 의견을 나눴다.
보건복지가족부에선 최원영 보건의료정책실장, 나성웅 보건산업기술과장 등이 참여, 정부의 R&D 지원 방향을 설명했다.
보건의료 R&D 중장기 추진전략 주제로 한 발표에서는, 기초과학의 성과가 국민의 건강증진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질병중심 연구에 집중 지원하고, 부처간 중복ㆍ분산투자 됐던 보건의료 R&D를 차별화한 미래 신산업 도약을 위한 고부가가치 창출의 기본방향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1년간 보건의료 R&D 중장기 추진전략 마련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주관이 되고, 질환별 자문위원 임상의 47명(18개 질환분야), 기술별 자문위원 기초 의과학자 10명(10개 기술분야), 질병관리본부, 국립암센터 등 산?학?연 민간전문가 80여명 등이 참가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