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6시 30분 세종문화회관서 시상
[보건타임즈] 제35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에 이석로 원장이 선정됐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대한민국과 지구촌 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인술을 펼치는 의료인을 발굴, 시상하는 보령의료봉사상 35번째 대상 수상자로 방글라데시에서 24년째 의료봉사해온 이석로 원장(사진 꼬람똘라병원·사진)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의협 보령의료봉사상 심사위원회에 따르면 이 원장은 1994년부터 방글라데시에서 인술을 펼쳐오면서 꼬람똘라병원 의료봉사뿐만 아니라, 간호학교 설립 등 보건의료 인재 양성에 매진해왔으며 주민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 왔다.
보령의료봉사상 본상 수상자로는 이재훈 의료선교사(마다카스카르), 이용빈 원장(광주광역시·이용빈가정의학과의원), 김우규 원장(경기도 고양시·빛과소금내과의원)을 각각 정했다.
보령의료봉사상은 의사협회 기관지 의협신문과 보령제약(주)이 지난 1985년 공동 제정한 상이다.
이 상은 의료봉사상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의협은 보령의료봉사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난달 27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수상자를 최종확정했다.
보령의료봉사상 대상 수상자에겐 상금 5,000만 원과 메달, 본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메달을 수여한다.
제35회 보령의료봉사상 시상식은 오는 3월 20일(수) 오후 6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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