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경희대병원(병원장 김건식)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사진)가 중앙자살예방센터장으로 임명, 취임했다.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근거해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자살예방 인력 교육과 관련 기관 간의 네트워크 구축,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 활동 등을 담당하고 있다.
백 센터장은 "우리나라 자살예방법 3조는 자살위험에 처한 국민은 국가와 지방자치제에 구조를 요청한 권리가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인식개선과 생명지킴이교육을 통해 서로가 서로를 지켜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 교수는 현재 한국자살예방협회 사무총장으로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전문위원회 위원, 국회자살예방포럼 운영위원,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자살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에 앞장서와 자살 예방에 대한 기여로 2018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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