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학교법인 인제학원(이사장 이순형)이 3월 1일부로 신임 백중앙의료원 부의료원장에 부산백병원 외과 오상훈 교수(60, 사진)를 임명했다.
오 부의료원장은 인제대 의과대학 1회 졸업생이다.
그는 1985년 졸업 후 부산백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쳤으며 인제대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고신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그는 일본 국립암센터와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F,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에서 각각 연수했다.
1993년 부산백병원에 부임한 오 부의료원장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동래백병원장, 2010년부터 2011년 해운대백병원 부원장을 지냈다.
그는 2013년부터 6년간 부산백병원 원장을 맡아 ▲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 보건복지부 안과질환 T2B기반구축센터 ▲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 해양수산부 어업안전보건센터 등 국책사업에 선정돼 300억 이상의 재정 지원을 받는 등 연구중심병원 기반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제학원은 이밖에 ▲서울백병원 수련부장에 구호석 ▲ 상계백병원 학술연구부장에 김재석 ▲일산백병원 수련부장에 임길병, 진료지원팀장에 김영대, 신생아중환자실장에 황종희 교수를 각각 전보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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