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인류가 오래 사는 것에서 건강하게 사는 것으로 삶의 취향이 바뀌면서 이에 맞춘 의료행위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질병을 조기에 진단 또는 예방하거나 환자 개인 맞춤형 치료 등의 정밀의료서비스 수요가 늘면서 BT, NT, IT, RT 등 다양한 기술이 적용된 새 기능의 융합형 의료기기로 개발되고 있다.
올해 신개발 의료기기 중 ▲ 웨어러블 의료기기 ▲ 수술용 내비게이션 기술 융복합 의료기기 ▲ 차세대 체외진단기기는 BT, NT, IT, RT 등 다양한 기술이 첨가 출시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들 의료기기의 연구·개발 전망 분석한 동향을 공개한 보고서가 나와 관심을 끈다.
이 보고서는 국내 의료기기업체들이 제품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 안전평가원은 의료 패러다임이 질병을 예방·예측하거나 개인 맞춤 건강관리 중심으로 변하면서 제품 개발이 활성화 될 의료기기를 분석한 신개발 의료기기 전망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엔 국내 또는 해외에서 개발 중인 웨어러블 혈당측정기,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캡슐내시경 등 ▲ 웨어러블 의료기기 ▲ 수술용 내비게이션 기술 융복합 의료기기 ▲ 차세대 체외진단기기 3개 분야의 국내외 기술·허가 현황, 특허, 전망 등의 정보가 담겼다.
이중 웨어러블 의료기기는 센서, 소프트웨어 등의 기술을 융합한 의료기기다.
이를 신체에 부착하거나 착용하면 심박 수, 혈당, 혈압 등의 생체 정보를 측정, 실시간으로 전송,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
수술용 내비게이션 기술 융합의료기기는 컴퓨터단층촬영(CT), 초음파, 자기공명전산화단층촬영장치(MRI) 등의 의료 영상이나 인공지능(AI), 가상현실 등의 기술을 접목, 질병의 진단부터 수술·치료까지 자동화를 위해 사용한다.
현재 국내외에선 자동화 수술 로봇 등이 연구되는 추세다.
차세대 체외진단기기는 인체에서 혈액, 소변, 조직 등의 검체를 채취, 질병을 조기에 진단·예방하기 위한 의료기기다.
이 기기에 정보통신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나노기술(NT) 등의 기술을 적용,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 중에 있다.
이 전망 보고서의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안전평가원 홈피 → 정보마당 → 간행물‧자료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