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경구용 치질치료제 '푸레파베인 캡슐(사진)'을 선보이며 기존 '푸레파인 시리즈'의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제품명 '푸레파베인'은 기존 브랜드 '푸레파인'과 정맥을 뜻하는 '베인(vein)'을 조합한 것이다. 이를 통해 치질약 시리즈로서 통일감을 주는 것은 물론 항문 주위의 정맥혈관에 작용한다는 의미의 제품 속성을 나타냈다.
푸레파베인 캡슐은 식물성 플라보노이드인 디오스민(300㎎)이 주성분이다.
이 약은 ▲ 치질 ▲ 정맥류, 정맥부전, 정맥염후증후군에 의한 하지중압감, 통증, 부종 등을 개선하는 효능효과를 지녔다.
연구 문헌에 따르면, 유효성분 디오스민은 정맥혈관의 탄력 개선, 림프 순환 개선, 모세혈관 투과성 감소 작용을 통해 치질 증상을 완화해준다.
일동제약은 푸레파베인 캡슐 출시와 함께 푸레파인 연고, 좌제에 대한 TV광고 '참지 말고 푸레파인, 아임 파인 푸레파인'편을 선보이며 치질치료제 마케팅을 강화에 나서고 있다.
푸레파인 연고와 좌제는 치질 부위의 통증과 출혈을 줄이는 테트라히드로졸린, 피부를 보호하는 알란토인 등 5종의 유효성분이 환부에 직접 작용, 치질, 치열로 인한 아픔, 가려움, 부종, 출혈을 개선시켜 준다.
일동제약 푸레파인 담당 장미선 CM(Category Manager)은 "자체 조사 결과, 아프고 가렵고 피가 나는 등의 치질 증상이 생겨도 환자들이 약국이나 병원을 찾는 비율이 32%에 불과해 다수사람들이 치료에 소극적인 실정"이라며 "증상에 맞는 적절한 대처가 중요하다"면서 "치질 환자의 58%가량이 항문 내부의 점막조직과 주변 피부조직에 증상이 동반되는 것으로 미뤄볼 때, 먹는 약뿐 아니라 좌제와 연고를 함께 사용하는 등 입체적 접근이 필요하다. 푸레파인 시리즈는 3가지 제형을 모두 갖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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