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435개 의원, '1만 4937명 고혈압‧당뇨병 환자' 진료
[보건타임즈]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2차에 31개 지역 시‧군‧구(937개 의원)가 선정됐다.(그림 서비스 표준 모형)
보건복지부는 기존 시범사업 참여했던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달 22일부터 2월1까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실시지역 2차 공모에 들어가 이에 지원한 총 34개 지역(1,000개 의원)중 31개 지역을 13일 개최된 지역선정 위원회에서 이같이 최종 선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위원회에선 1차 지역선정과 똑같은 기준으로 각 지역의사회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사업계획 적정성, 지역 연계기관 확보와 활용방안, 지역사회 내 협력방안, 사업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시범사업 지역을 결정하게 됐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31개 지역 소재 937개 의원에선 오는 25일부터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시범사업 참여 의원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피(요양기관정보마당)에서 서비스 제공 지침과 전산시스템 사용방법 등에 대한 동영상을 활용, 사전에 서비스를 준비할 수 있다.
복지부는 기존 시범사업에 참여했던 89개 지역 대상 공모가 마무리됨에 따라 새 지역의 시범사업 참여를 위해 3월5일부터 22일까지 18일간 3차 공모에 들어가며 4월 중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은 1‧2차 선정지역을 제외한 전국 모든 시군구 단위 지역의사회에서 할 수 있다.
1‧2차 공모 시 선정되지 못한 지역도 사업계획서 상 누락된 항목, 지역운영위원회 구성과 지역사회 연계 계획 등을 보완, 다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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