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한림대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 순환기내과 유규형 교수(사진)가 국내 심부전 연구와 발전에 기여해온 공로로 세계 주요 인명사전 마르퀴스 후즈후에서 수여하는 2019 앨버트 넬슨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인명사전에 등재 인물 중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 수상한다.
그는 국내 심부전 연구의 선구자로서 1996년부터 심부전 연구를 이끌었다.
2003년엔 처음으로 국내 심부전 연구회를 발족시켜 심부전 등록연구를 이끌었다.
이 연구회는 2018년 3월 한국 심부전학회의 창립의 모체가 됐다.
이와 함께 유 교수는 고혈압 환자의 표적 장기손상 연구를 선도했다.
그는 대외 학술 활동으로 대한심장학회지(Korean Circulation Journal) 편집장과, 대한고혈압학회지 편집장, 대한심장학회 심부전 연구회장을 지냈으며 2012년부터 현재까지 대한고혈압학회 고혈압 합병증 연구회장을 맡고 있다.
2015년부터는 4년간 한림대동탄성심병원장을 맡아 병원의 혁혁한 발전에 기여했다.
그는 현재 심장혈관센터장으로 심장이식과 경기도 최초 LVAD 수술 등 고난이도 심부전 치료를 성공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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