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 간호부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원내 대회의실에서 제1회 '프리셉터 교육(사진)'을 개최했다.
이 교육행사는 새내기 간호사의 임상 현장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리셉터(Preceptor) 간호사란 신규 간호사들이 병원 생활과 간호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일대일로 지도하는 3년차 이상의 숙련된 경력 간호사를 말한다.
이들의 실무를 도울 '올해 프리셉터 간호사'로 3년~10년 차 이상의 숙련된 경력 간호사 16명을 임명됐다.
이들 프리셉터간호사는 새내기 간호사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실무지도와 멘토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해 인천의료원의 신규 간호사 1년 내 이직률을 조사한 결과 전년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증가요인이 신규 간호사들의 업무 부적응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신규 간호사들은 간호학과 시절 실습교육 등을 통해 임상 현장을 겪지만, 간호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등 임상 현장에서 느끼는 격차가 너무 커 이 과정에서 받는 직무스트레스로 퇴직과 이직을 결심하는 경우가 많다는 게 인천의료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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