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식약처가 의약품의 모든 정보를 모은 포털 사이트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사진 메인 화면)'를 업그레이드해 개설했다.
이로써 이달 28일부터 누구든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에 접속해 궁금해하던 의약품 안전정보, 허가정보, 특허정보, 임상시험정보, 약물유전정보 등을 각종 의약품 정보를 한 곳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된다.
식약처는 25일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 오는 28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은 기존 의약품·화장품 전자민원 신청 사이트(이지드러그), 의약품 정보 제공 사이트 온라인의약도서관, 의약품특허목록·의약품특허인포매틱스 등의 의약품 정보 제공 사이트를 통합한 의약품·의약외품·화장품 대표 포털이다.
이처럼 새로 개편된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엔 ▲ 편리한 전자민원 신청 ▲ 제품 통합 검색 ▲ 사용자별 서비스 ▲ 의약품 정책·제도 확인 등의 메인 카테고리가 갖춰져 있다.
'편리한 전자민원 신청 서비스'는 강화된 대용량 파일을 업로드 한 기능과 편리한 민원 서식 작성기를 제공하며 메인화면을 민원 신청 화면으로 채워 사용자에게 친화적이다.
'제품 통합 검색 서비스'는 민원인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조건의 제품을 검색할 수 있으며 자신이 찾는 제품에 대한 허가정보, 안전사용정보, 특허정보, 생동성시험정보, 임상시험정보 등의 제품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별 서비스'에선 소비자에게 의약품 안전사용정보, 의약 전문가에겐 의약전문정보, 제조·유통사에게는 민원정보를 각각 제공하는 등 수요자 맞춤형 정보를 서비스한다.
'의약품 정책·제도 확인 서비스'는 식약처 홈피에서 서비스하는 회수폐기, 필수의약품지정, 원료의약품(DMF), 생동성 입증시험 대조약 등 각종 공고와 안전성 서한, 변경지시 등의 정책 등을 실시간으로 찾아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운영하던 사이트(이지드러그, 온라인의약도서관, 의약품특허목록·의약품특허인포매틱스)는 폐쇄된다.
기존 '이지드러그(ezdrug)'의 가입자 75,431명(1월 현재 기준)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에서 사용하던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식약처는 새로 개편돼 시작되는 의미에서 1월 28일부터 2월 15일까지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의 브랜드명을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에서 공모한다.
이중 당선작과 우수상을 선정, 소정의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응모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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