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신응진 순천향대 부속 부천병원장(사진)이 22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2019년 (사)경기국제의료협회 정기총회'에서 ‘제5대 경기국제의료협회장’에 취임, 직무를 시작했다.
그의 임기는 올해 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2년간이다.
(사)경기국제의료협회는 2009년에 발족했다.
이 협회는 외국인 환자 유치, 해외 의료인 연수, 경기도와 해외 병원 간 진료협력 시스템, 회원 기관 온라인 홍보와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해오며 경기도 국제의료 발전에 힘써왔다.
이날 열린 경기국제의료협회 정기총회는 '지난해 사업 실적 보고와 올해 사업계획 보고', '작년 경기도 국제의료사업 유공자 도지사와 경기국제의료협회장 표창', '협회장 취임식' 등의 순으로 치러졌다.
신 병원장은 그간 순천향대 부천병원 국제의료사업을 진두지휘하는 등 경기도 글로벌 의료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경기도 국제의료사업 유공자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신 병원장 이외에 방엘레나 국제의료 코디네이터(아래 사진)가 '경기국제의료협회장 표창(베스트 코디네이터)'을 받았다.
신 협회장(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올해로 협회가 발족한 지 10년째 되는 해다. 그동안 경기도의 전폭적인 지원과 역대 회장들과 이사진, 그리고 회원 기관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경기도 국제의료가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2017년에 경기도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 수는 전년 대비 27.5% 성장한 약 4만 명에 이른다"면서 "앞으로 신임 협회장으로서 경기도, 회원 기관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대한민국 국제의료를 선도하는 대표 협회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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