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1월 1일부터 전국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등 법정 응급의료기관이 새로 재지정돼 2021년까지 운영된다.
응급의료기관 재지정 제도는 2015년 1월 개정된 응급의료법률에 의거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다.(자료)
이 제도는 응급의료기관의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응급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3년마다 지정한다.(아래 표 참조)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번에 각종별 응급의료기관 지정권자는 기존 응급의료기관을 포함해 지정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의 신청을 받아, 시설‧장비‧인력 등 법정 기준 충족 여부와 운영실적, 운영계획의 적정성을 평가해 지정했다.
응급의료기관 재지정절차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순으로 한다.
이중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전문평가위원단을 구성, 운영실적과 운영계획에 대한 현장‧서면평가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2019~2021년 응급의료기관으로 최종 지정된 곳은 401곳으로 작년 12월과 같다.
단 상종과 종합병원 간 종별의 일부 변동만 발생했다.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는 35곳, 시‧도지사가 지정하는 지역응급의료센터는 126곳, 시장‧군수‧구청장이 지정하는 지역응급의료기관은 239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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