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건강기능식품 '마이니 시리즈(사진)'의 패키지 디자인이 한국색채학회(회장 백진경)가 주관하는 '올해 한국색채학회장상(RED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색채대상은 색채 문화, 이와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국제색채학회(AIC, association internationale de la couleur)의 한국대표한국색채학회가 주관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후원했다.
마이니는 '내 몸에 맞는 영양정보(My Nutrition Information)'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브랜드는 ▲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제품 설계 ▲ 철저한 품질 관리 ▲ 맞춤형 상담 서비스라는 3대 원칙을 통해 건강과 신뢰 전달을 표방한 것이다.
일동제약은 신뢰, 정직, 프리미엄 등 마이니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에 부합하면서, 다양한 카테고리 전개에 용이한 블랙을 메인 색상으로 설정하는 한편, 성분, 효능 등 제품 분류에 따라 연관되는 포인트 색상을 활용했다고 전했다.
또 40여 개의 제품 중 기초영양라인은 흰색, 기능성라인은 검은색을 바탕색으로 정해 전문가 대상 사전 조사자료를 참고 삼아 심혈관계 제품의 경우 붉은색, 갱년기 제품은 보라색, 골관절계 제품은 주황색을 각각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단일 성분 제품은 직관적 특성을 고려했다.
가령 맥주 효모를 함유한 '마이니 맥효비'는 보리가 연상되는 황토색, 어류에서 추출한 오메가3 제품에는 파란색 등을 사용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브랜드와 제품별 속성에 부합하는 색상 활용 체계를 구축, 시각화된 픽토그램 등을 활용해 제품과 정보,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려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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