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을지대병원 제 16대 김하용 병원장(사진)이 4일 취임, 본격적으로 직무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8시 원내 3층 범석 홀에서 취임식엔 박준영 을지대 설립자, 홍성희 을지대 총장을 비롯해 5백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김 병원장은 “항상 낮은 자세로 헌신하며 때로는 과감하게 결단하는 각오로 을지대병원의 밝은 앞날에 힘을 보태겠다”며 “지난 40여 년 간 받아온 지역사회의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최상의 진료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병원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원광대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그는 1997년 을지의과대학 개교와 동시에 인연을 맺은 후 23년간 재직하면서 을지대병원 정형외과 과장과 주임교수, 진료부장, 진료 제1부원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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