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취임식' 12월 4일 원내 범석홀
[보건타임즈] 제 16대 을지대병원장에 김하용(56·사진) 정형외과 교수가 취임한다.
김 병원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원광대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1997년 을지의과대학 개교와 동시에 연을 맺은 후 23년간 재직하면서 을지대병원 정형외과 과장과 주임교수, 진료부장, 진료 제1부원장 등을 지냈다.
김 원장은 뇌성마비와 사지변형 등으로 보행 장애 치료에 소아 정형분야의 명의로 정평이 나있다.
그는 지난 2002~2003년에는 뇌성마비의 보행 분석과 이에 따른 치료로 유명한 미국 포틀랜드의 슈라이너 아동병원(Shriners Hospital for Children in Portland)에서 근무(Medical staff) 하기도 했다.
그는 대한소아정형외과, 북미소아정형외과학회(POSNA), 미국 뇌성마비와 발달의학회(AACPDM)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 을지대병원 인체동작분석연구소장도 맡고 있다.
또 지난해 SCI(E) 저널에 뇌성마비와 소아 정형 관련 논문 총 5편 게재하는 등 연구와 후학 양성에도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제 15대 홍인표 원장의 이임식과 김하용 원장의 취임식은 오는 12월 4일 오전 8시 병원 범석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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