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 산하 주요 공공기관장들의 사표가 모두 수리됐다.
또 산하 주요 공공기관장들과 함께 일괄 사표를 낸 임원중 일부도 처리됐다.
10일 복지부에 따르면 복지부는 국민연금공단 김호식 이사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재용 이사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창엽 원장의 사표가 수리됐다.
김호식 이사장의 임기는 6월 2일, 김창엽 원장은 내년 7월까지다. 이재용 이사장은 18대 총선 출마를 위해 사의를 밝혔다.
복지부는 또 이들 3개 산하기관의 임원들이 일괄 제출한 사표도 일부 수리하는 것으로 처리됐다.
건보공단의 장인선 기획이사, 이평수 급여이사, 김재석 장기요양이사 등 이사 3명의 사표는모두 수리됐다.
심평원 이사 3명 중 신현수 관리이사와 민인순 업무이사 등 2명의 이사의 사표만 받아들였다.
연금공단은 이사 3명중 오성근 기금이사 겸 기금운용본부장만 사표가 수리됐다.
이와함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용흥 원장과 국립암센터 유근영 원장, 한국청소년상담원 이배근 원장, 한국청소년수련원 이창식 이사장도 재신임을 받지 못하고 면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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