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대구가톨릭대병원 안과 김재우 교수(사진)가 이달 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대한안과학회 제120회 학술대회에서 '섬유주 유출 약제의 투과도 비교 연구(Comparative Study of the Effects of Trabecular Meshwork Outflow Drugs on the Permeability and Nitric Oxide Production in Trabecular Meshwork Cells.)'라는 논문을 발표, '2018년 한국 엘러간 안과의학자를 위한 학술연구상-녹내장 분야'를 수상했다.
이 논문은 최근 활발히 연구되는 섬유주 방수 유출을 증가시키는 약제 Y-27632, ripasudil, fasudil의 효과와 일산화질소의 생성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연구하기 위해 배양한 인체의 섬유주세포를 이용, 안압하강 효과와 각 약제의 효능 정도를 실험적으로 규명한 것이다.
김 교수는 "지난 대한안과학회 춘계학회에서 학술상(포스터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받는 학술상"이라며 "학회 차원에서 연구의 의의와 성과를 인정받아 녹내장 분야에서 학술 연구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