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한일병원 제20대 조인수 병원장(사진)이 14일 취임, 본격 직무에 들어갔다.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은 14일(수) 병원 대강당에서 제20대 조인수 병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조 병원장은 '소통을 통한 진료역량 강화', '고객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 '자신의 만족과 행복감 고취'를 취임 공약으로 내놨다.
조 병원장은 "다양한 직군이 모여 일하는 병원에서 약 800여명의 임직원들이 조화롭게 되기 위해서는 소통이 필요하다"며, "개개인의 소통, 직군간의 소통, 고객과 소통을 통해 조화를 이루도록 할 것이며 열린 병원장실을 만들어 언제든지 소통함으로써 신뢰를 쌓아가 이를 바탕으로 진료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지난 시간동안 1차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것은 물론 간호간병통합서비스와 신포괄제도 시범 운영기관 사업 등 최고의 고객서비스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그 동안 추진하던 일들을 계승 발전시켜 한일병원을 찾아주는 고객이 만족하는 동시에 일하는 임직원 모두가 자신의 모습에 행복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병원장은 "우리가 일하는 삶의 터전에서 행복해지며 살맛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나의 모든 역량을 바쳐 최선을 다하겠다"며, "병원의 밝은 미래와 행복을 위해 뜨거운 열정으로 주어진 일들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조 병원장은 독일 DUISBURG-ESSEN 대학을 졸업한 뒤 한일병원 응급의료센터장, 교육연구부팀장, 국제진료협력센터장과 의료혁신실장을 지냈다.
현재 그는 대외학술활동으로 한국저체온치료학회 정보이사와 지도의사협의회 서울지회 교육이사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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