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국립중앙의료원이 대한산부인과학회와 난임 환자와임산부의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조기 발굴과 연계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사진 좌측에서 7번째, 정기현 원장, 5번째 대한산부인과학회 김상철 이사장)
협약(MOU)식은 13일(화) 오후2시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3층 대회의실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과 대한산부인과학회 김상철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치러졌다.
이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 중앙 난임‧우울증상담센터와 대한산부인과학회 소속 병의원 간의 연계 체계를 구축, 고위험군 선별검사와 심리상담 지원, 업무종사자 교육 등 난임 환자와 임산부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노력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 난임 환자와 임산부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시스템 구축 ▲ 이들의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굴과 연계 활성화 ▲ 기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이다.
정기현 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 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난임으로 고통 받는 환자를 상담, 적기에 치료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대한산부인과학회와 함께 난임 환자와 임산부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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