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아주대병원 응급의학과 조준필 교수(사진)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개최된 2018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21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그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대한응급의학회는 '인재양성, 학술연구, 정책개발을 통해 국민에게는 최상의 응급의료서비스, 회원에게는 긍지와 보람을 각각 제공함'을 목적됐으며 내년에 창립 30주년을 맞는다.
학회는 이를 기념해 국내 100여 명의 전문의들이 참여하는 한글판 ‘응급의학’ 교과서를 편찬할 계획이다.
6월엔 KOEX에서 제18차 국제응급의학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Emergency Medicine)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 교수는 그동안 대한응급의학회 기획이사, 재무이사, 부회장 등을 맡아왔다.
그는 1994년부터 아주대 의과대학 응급의학과에 재직 중에 있으며 주 연구 분야는 응급의료전달체계, 손상예방과 안전증진, 재해·재난 의료대응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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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2004년부터는 아주대의료원에 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를 설립, '모든 인류의 건강하고 안전할 동등한 권리'를 지켜나가기 위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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