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한국전문간호사협회 제3대 회장에 한국전문간호사협회 임초선 부회장이 당선됐다.
부회장에는 최수정 삼성서울병원 전문간호사, 박하영 신촌세브란스병원 전문간호사가 선출됐다.
한국전문간호사협회는 지난 10월 20일 제3대 회장선거와 “전문간호사를 위한 사례기반 임상추론: 심혈관 및 호흡기계 과정”을 주제로 학술대회· 총회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 강당에서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올해 사업수행결과와 결산보고, 2019년 사업계획·예산안 심의 등이 이루어졌다.
이어 전 회장의 궐위로 인한 제3대 회장 선거 후보로 임초선 부회장이 단독 출마해 총회 참석 정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제3대 회장에 당선됐다.
임초선 회장은 “국내 전문간호사를 대표하는 단체로 거듭나도록 학술적 교류뿐만 아니라 자격·질 관리 전반을 주관하는 것은 물론, 지금은 2020년 3월까지 업무범위 시행규칙을 정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성공적인 업무법제화 결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곧이어 진행된 학술대회는 임상에 있는 회원들의 심층적인 내용을 위주로 심혈관 및 호흡기계와 관련 사례기반 임상 추론을 다루었다. ‘심혈관계, 호흡기계 환자의 신체사정 시 전문간호사의 역할’ 주제는 임경춘 성신여대 간호대학 교수, ‘심혈관계, 호흡기계 영상검사의 이해’는 임동진 신촌세브란스 영상의학과 교수, ‘급성 호흡곤란 환자에 대한 임상 추론’은 이현 한양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심혈관계 응급환자에 대한 임상추론’ 주제는 정영선 서울아산병원 간호팀장이 강의했다.
한국전문간호사협회는 2015년 8월 창립 이래 전문간호실무의 혁신을 돕고, 간호학의 전문지식과 전문술기를 보급하며, 전문간호사 교육과 연구를 통한 간호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활동 중인 협회다. 전문간호사는 2016년 기준 14680명이 배출됐다. 한국전문간호사협회 회원은 전문간호사 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간호사는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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