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상담, 한의의료분쟁 예방 공동세미나와 전문연수교육' 추진
양 기관 '공동홍보와 협력' 다짐
[보건타임즈]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가 대한변호사협회(회장 김 현)와 한의사 회원들의 법적 분쟁이나 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좌측 사진 최혁용 회장(오른쪽)과 김 현 대한변호사협회장(왼쪽)]
이날 업무협약은 대한변호사협회 대회의실에서 한의협 최혁용 회장과 최문석, 김경호 부회장, 이승준 법제이사, 정준희 약무이사가 참석했으며, 변협에선 김 현 회장과 김수진 부협회장, 박종흔 재무이사, 홍세욱 제1기획이사, 천정환 사업이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의료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법적 문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이를 해결하는데 적극 협력키로 합의했다.
한의사협회와 대한변호사협회는 ▲ 법률상담을 위한 변호사 인력풀 제공 ▲ 한의의료분쟁 예방을 위한 공동 세미나 또는 전문연수교육을 추진하며 이들 사업에 대한 활발한 홍보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최혁용 협회장은 "협약을 계기로 대한민국 2만 5000명의 한의사 회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법률서비스가 제공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현 협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변협과 국민건강지킴이로서 헌신해 온 한의사협회가 상생과 발전의 길을 도모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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