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경희대병원(병원장 김건식)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사진)가 지난 10일부터 3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제14회 유럽노인병학회 심포지엄에서 발표자 겸 편집위원으로 참석했다.
원 교수는 첫날 10일 '노인 고관절 수술 후 재활 훈련이 30일내 재입원률 감소에 미치는 효과( Pre-discharge rehabilitation after hip surgery reduces 30-day readmissions in older adults: 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Senior Cohort)'에 대한 논문을 구두 발표했다.
11일엔 유럽노인병학회지의 유일한 한국인 편집위원으로 편집위원회의에 참석했다.
원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노인의학분야에 대한 연구와 논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노쇠와 같은 노인들의 건강문제를 해외 의학자들과 협력연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유럽노인병학회는 '현대 노인 의학 발전'을 주제로 유럽과 아시아, 미주, 아프리카 등 전 세계 의학자 1,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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