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홍근 교수(사진)가 국제 봅슬레이 스켈레톤 연맹(IBSF, International Bobsleigh & Skeleton Federation) 의무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의무위원회(Medical Committee)는 IBSF 위원회 9개 분과 중 하나다.
이번 정 교수는 아시아인으로는 유일하게 첫 선출됐다.
임기는 2018년 9월부터 2022년 9월까지, 4년이다.
정 교수는 "의무위원으로 선출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아시아를 대표해 봅습레이와 스켈레톤 국제경기를 갖는 선수의 부상 방지와 치료 등 선수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한 봅슬레이 스켈레톤 연맹의 국제 무대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교수는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서 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 3개 설상경기가 진행되는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경기장 의무실의 총 책임자(VMO, Venue Medical Officer)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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