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감염내과 유진홍 교수(좌측 사진)가 '유진홍 교수의 이야기로 풀어보는 감염학(위사진 겉표지)'을 출간했다.
이 책은 두려운 데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에이즈나 각종 감염병, 의료감염관리 등의 유익한 내용을 의료기관 관계자뿐만 아니라 감염학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 쓴 것이 특징이다.
유 교수는 "이 책은 교과서라기보다 전문성이 함유된 과학 에세이에 가깝다"며, "에이즈, 중요한 법정 감염병, 드물지만 알아둘 가치가 있는 법정 감염병, 의료감염의 개념과 원리에 관해 총 4개의 섹션으로 나눠 집필했다"면서 "향후 시리즈물로 출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 교수는 효과적인 감염관리와 의료관련 감염환자 감소를 위해 그동안 다양한 연구와 저술, 교육, 치료에 힘써왔다.
그는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 감염병 예방과 감염병관리 유공 대통령 근정포장 수상, 신종인플루엔자 대응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등 여러 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그는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제11대 회장으로 활동, 국내 감염관리 정책 수립에도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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