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안전성에 '기능 유용성' 매우 우수
'한국백신의 축적된 노하우+BD 자상사고 방지 기술' 접목
10월 1일부터 '건보급여' 적용될 전망
[보건타임즈] 국내 헬스케어기업과 글로벌 사의 합작으로 개발된 KOVAX 안전주사기가 국내 의료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사진 우측에서 네번째 한국백신 최덕호 대표/아래사진에선 우측에서 첫번째)
이 일회용 멸균주사기는 의료인의 주사침에 의한 자상 사고 예방과 재사용을 방지할 수 있는 의료기기다.
㈜ 한국백신과-벡톤디킨슨코리아(BD코리아)는 지난달 30일 BD코리아 사무실에서 두 회사 간의 전략적 파트너 십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발표된 'KOVAX 안전 주사기'의 유용성에 따르면 (주)한국백신의 오랜 노하우가 축적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돼 국내시장의 품질 기준을 충족시킴으로써 의료현장의 의료인들의 기대를 크게 만족시킬 수 있을 뿐더러, 많은 고객들로부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세계적인 헬스케어 기업 벡톤디킨슨(BD Becton Dickinson and Company)의 주사침 자상사고 방지 기술이 적용된 EclipseTM needle을 자동기술로 조립함으로써 안전성을 크게 높였으며 유용성이 매우 우수하다.
'KOVAX 안전 주사기'는 개발단계에서부터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의 편의를 고려, 사용방향에 맞게 주사침과 외통의 손잡이 방향을 일직선으로 맞췄으며 한 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안전커버가 장착돼 있다.
이를 통해 의료인과 환자의 주사침 자상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안전커버가 작동된 후엔 다시 사용할 수 없도록 제작했다는 게 한국백신의 설명이다.
일회용 안전 주사기는 의료인의 주사침에 의한 자상 사고 예방을 위해 10월 1일부터 정부의 보험급여가 적용될 전망이다.
㈜한국백신은 백신과 의료기기 전문생산업체다.
이 회사는 1956년 1월 설립된 이래 지난 60여 년간 질병예방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해왔으며 최근엔 백신과 의료기기를 자체 제조해온데다 위수탁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영역으로 진출하고 있다.
이 회사에서 의료기기 제작을 전담하는 의료사업부는 일회용 주사기, 카테터 등과 같은 의료용 품목을 개발, 생산, 병의원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BD와 합작, 출시하는 KOVAX 안전주사기는 한국백신이 추진하는 고품질의 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의료기기다.
KOVAX 안전주사기는 기존 한국백신의 제품과 BD제품의 장점만 추려내 서로 융합시켜 하나로 개발한 새로운 사업모델이다.
BD(Becton Dickinson and Company)는 전 세계에 의료기기, 진단장비시스템과 시약을 생산 공급, 전 세계인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세계적인 healthcare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Advancing the world of health(세상을 더욱 건강하게 만든다)'라는 기업이념을 기반으로 1897년 미국 뉴저지, Franklin Lake에서 창립됐다.
1985년 BD코리아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첫 진출했으며 첨단 기술의 의료진단장비, 생명과학 연구에 필수 장비와 시약, 안전성 높은 의료기기를 한국시장에 공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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