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명문제약이 2세대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 ‘베포타온정’(사진 베포타스틴베실산염)을 5일 출시하며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환절기에 맞춰 본격적으로 마케팅에 들어간다.
10일 명문제약에 따르면 베포타온정의 주성분 베포타스틴베실산염은 최고혈중농도 도달시간이 1시간으로 2세대 항히스타민제 중 가장 빠르게 약효를 나타낸다.
게다가 히스타민의 작용을 억제시켜 알레르기 염증성 반응을 차단함으로써 다년성 알레르기 비염, 만성 두드러기, 피부질환에 수반된 소양증을 개선시켜준다.
2세대 항히스타민제는 혈액 뇌장벽을 투과하는 특성이 매우 낮아 중추신경계에 대한 작용을 억제하는 기전으로졸음이나 기억력 저하 등의 부작용이 기존 제제대비 크게 개선된 치료제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와 생활환경 변화로 성인과 소아에게서 알레르기질환이 급증하면서 늘어나는 환자 수만큼이나 항히스타민제제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장변화에 맞춰 알레르기질환제제의 품목을 강화하면서 기존영업력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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