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보건복지부가 태풍 '솔릭'에 대비, 비상체계에 들어갔다.
보건복지부는 23일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통과함에 따라 응급의료 체계 강화, 소관시설 안전점검, 감염병 방역체계 구축 등 비상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우선 태풍으로 발생할 피해에 대처, 응급의료서비스를 지원할 재난응급의료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는 것을 비롯해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지부는 노인·어린이·장애인시설, 의료기관 등 복지부 소관 시설에 예찰 활동 강화 등 인명과 시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조치했다.
또 질병관리본부, 전국 시도와 보건소 간의 24시간 비상연락 체계 유지, 감염병 발생 일일 모니터링, 대국민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강화로 감염병 발생을 대비한 방역체계를 구축했다.
최태붕 비상안전기획관은 "이번 태풍의 진로를 TV와 라디오를 통해 수시로 확인할 것과 감염병 예방 수칙 등 국민행동요령을 사전에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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