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조선대병원 1층 로비에서 전호종 조선대학교총장, 조남수 병원장, 정태석 광주은행장, 변정석 부은행장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광주 필하머닉 오케스트라(지휘 김경양)팀이 특별 초청돼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 칼의 춤, 아! 목동아, 마법의 성, 민요메들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 도레미 송, 리베르 탱고 등 다양한 장르를 연주했다. 또 특별 이벤트 행사로 보성초등학교 4학년 조연서 양의 독창(방울꽃, 종달새의 하루) 등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환자와 가족을 위해 아픔을 함께 하고 희망과 웃음을 전하기 위해 광주은행에서 창립기념행사로 마련한 것.
이 연주회는 조선대병원을 시작으로 전남대병원을 비롯해 광주, 전남지역 10개 병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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