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한국산업간호협회(회장 정혜선/사진 좌측서 3번째) 이사 경인여자대 간호학과 이윤정 교수(좌측 첫번째)와 협회 부산·경남지부 감사 국방과학연구소 엄규리 보건관리자(좌측서 2번째), 협회 이명진 사업국장이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올해 제51회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 행사로 개최된 ‘제 51회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각각 대통령상과 국무총리 상,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은 정부가 산재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대국민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968년부터 매년 7월 첫째 주를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으로 정해 이 기나 중 월요일을'산업안전보건의 날'로 지정, 기념식을 개최해오고 있다
기념식엔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한정애 국회의원, 정혜선 한국산업간호협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등 1000여 명이 참석, 산재 사망사고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의지를 알리면서 산재예방 유공자 81명을 포상했다.
대통령상을 거머쥔 이윤정 교수는 일하는 사람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자신의 분야에 종사할 수 있도록 꾸준한 정책 개발과 연구를 통해 방송출연보조자, 택배원·퀵서비스 배달원, 패스트푸드 종사원 등 40여 직종의 직업건강가이드라인을 개발하는 등 산업보건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과학연구소 엄규리 보건관리자는 30여년의 세월동안 같은 조직에서 근속하면서 근로자들의 신체건강뿐 아니라 정신건강을 위한 각종 활동을 기획, 실행함은 물론, 안전의식 고취와 자율 안전관리 문화 정착에 기여해온데다 산업 간호사의 전문성 역량강화를 통한 보건관리자들의 권익증진 향상에 기여, 국무총리 상 수상에 선정됐다.
협회 이명진 사업국장은 전국 22개 보건안전센터를 통해 취약한 중소규모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 지원활동과 요즘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감정노동사업을 투철한 사명감과 열정적인 활동으로 추진,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해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게 됐다.
협회는 현장에서 근로자들의 보건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는 보건관리자들을 발굴하기 위해 안전보건 분야 언론기관에 보건관리자 활동을 소개, 다양한 수상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추천을 하고 있으며 숨은 유공자를 추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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