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의정 전임의(사진/우측)가 최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진행된 ‘국제소화기내시경학술대회 2018(IDEN2018)’에서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
김 전임의는 이번에 '직장 점막하 병변의 평가에 있어 초음파내시경 검사의 의의'라는 주제의연구내용을 발표했다.
현재까지 상피하 병변의 평가서 상부위장관 병변의 연구가 주로 이뤄졌지만 하부위장관, 특히 직장의 병변의 연구는 드물다.
김 전임의는 직장의 상피하 병변에 대한 평가로 초음파내시경 검사의 유용성을 연구한 것이다.
이 결과 초음파내시경이 벽내종양과 벽외성 외부압박의 감별진단에 우수하며, 특히 조직학적 진단의 예측에서 92.5%의 정확도를 보여 직장 상피하 병변의 진단과 치료계획 수립에 유용한 검사 도구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 전임의는 "평소 존경하는 김은영 교수(사진 좌측)와 함께 연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다"며 "국제 학술대회에서 이런 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꾸준히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