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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신경과학회 정진상 이사장(좌), 산림청 김재현 청장(우) |
[보건타임즈] 정부와 학회가 산림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민의 뇌 건강향상을 위해 협력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과 대한신경과학회(이사장 정진상)은 2일 대한신경과학회 사무국에서 산림자원을 활용해 국민의 뇌 건강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기오염에 기인한 뇌신경계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신경과학회는 산림자원을 활용한 뇌 건강 향상의 과학적 근거를 규명하고 프로그램 및 실행방안 등을 개발한다. 산림청은 산림자원 조성, 제도개선, 인프라 구축 및 기술자문과 행정을 지원한다.
특히 ‘숲을 통한 깨끗한 공기 공급과 뇌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산림치유인자를 활용해 뇌신경계 질환 예방과 치료를 위한 ’국민 뇌 건강 향상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 실행할 예정이다.
대한신경과학회 정진상 이사장은 “최근의 환경문제 미세먼지가 뇌 건강에 굉장히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국제적으로도 많은 연구가 되고 있다. 대한신경학회도 오는 7월 22일 세계뇌의 날을 맞아 선정된 Clean Air for Brain Health(깨끗한 공기, 건강한 두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뇌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산림으로 뇌 건강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림청 김재현 청장은 숲이 미세먼지 25-26% 초미세먼지 40%절감 효과가 있다. 산림청은 산림복지서비스차원에서 50여개의 산림치유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사회에 중요한 뇌 건강관리에 산림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숲을 통한 국민행복과 건강증진의 성공적 협력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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