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대통령 소속 제5기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가 출범했다.
국가생명윤리심의위는 국가 생명윤리와 안전 정책의 최고 심의기구다.
보건복지부는 새로 구성된 대통령 소속 제5기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5기 국가생명윤리심의위는 과학계와 윤리 계를 대표하는 민간위원 14명, 정부위원 6명으로 꾸려졌으며, 위원장에 이윤성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이 위촉됐다.
국가생명윤리심의위는 생명과학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새롭게 제기되는 윤리문제에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복지부에 따르면 28일 오후 3시 서울 세종호텔에서 열릴 1차 민간위원 간담회에선 위촉된 민간위원들에게 위원회의 역할을 소개하는 것을 비롯해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향후 산하 전문위원회의 구성·운영,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심의 안건을 구체화한 후, 정규 회의를 개최, 생명윤리 분야의 첨예한 사안들을 심의할 계획이다.
이 신임 위원장은 "그동안 국가위원회를 통한 성과와 한계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객관적인 평가와 성찰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를 적절하게 반영,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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