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무인기기(KIOSK) 이용, '신속 간편' 처리
[보건타임즈] 중앙대병원이 이달 1일부터 전용 무인기기(KIOSK)를 이용해 보험가입자가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실손 보험 빠른 청구 서비스'가 빠르게 안착되면서 환자나 보호자 등 가족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사진 이미지 중앙대병원 제공)
중앙대병원(병원장 김명남)에 따르면 기존에 보험가입자들은 실손 보험 청구 시 의료기관에 진료비를 지불한 후 진료비 영수증, 세부내역서 등 서류를 팩스, 우편, 인터넷 등의 방법으로 보험사에 제출하며 보험금을 청구해야 했다.
이를 위해 고객은 병원 수납창구를 직접 찾아 서류를 발급받아야 했했으며 특히 청구금액이 소액일 땐 서류준비 등의 번거로움으로 보험금 청구를 포기하는 사례까지 있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중앙대병원은 실손 보험을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는 전용 무인기기를 설치, 별도의 서류 발급 없이 간편하게 실손 보험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하게 됐다.
보험가입자는 진료비를 납부한 후 받은 영수내역을 조회한 후 병원 1층에 설치된 전용 무인기기를 이용해 간단하게 필요한 서류를 보험사에 전송,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중앙대병원이 하는 실손 보험 서비스 대상은 현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우체국 등 11개의 주요 보험사이며 올해 안에 전 보험사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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