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 실무추진단'이 발족했다.
실무추진단은 민·관합동협의체로서 환자, 임상연구 전문가, 복지부와 심사평가원 등 정책 유관기관 관계자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단장은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이 맡았다.
실무추진단은 5일 개최한 첫 제1차 회의에서 앞으로 단원 구성과 운영계획, 사업의 쟁점 사항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은 의약품·의료기기 등 인허가 또는 신의료기술평가 이후 의료현장에서 사용되는 의료기술 간의 효과를 비교·평가하는 것을 비롯해 의료기술의 근거를 산출하는 공익적 임상연구 사업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 사업은 지난 4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2019년부터 2026년까지 8년간 총 예산 1,840억 원 규모로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실무추진단은 이 사업에 환자단체와 시민단체 대표를 참여시켜 사업 내용에 환자와 가족의 요구사항을 구체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실무추진단은 주로 ▲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의 운영위원회와 사업단의 운영·관리방안 ▲ 공익적 임상연구에 환자 참여 보장 방안 ▲ 보건의료정책과 공익적 임상연구 간의 연계성 강화 방안 ▲ 사업단장 공모 ▲ 2019년 임상연구주제 수요조사 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실무추진단은 운영위원회가 구성되는 올해 12월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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