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동구바이오제약이 치매치료제로 대표되는 CMO사업의 지속 성장과 피부•비뇨기과 시장에서 우위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이 11일 공개한 11일 1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273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2%, 영업이익은 32.2억 원으로 18.4% 각각 성장했다.
매출은 직전 분기(2017년 4분기)와 비교해 6.2%, 영업이익은 무려 90.2%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이에 동구바이오제약은 올 1분기 코스닥 시장 상장에 들어간 비용 증가와 신규 사업 화장품 브랜드 '셀블룸' 마케팅 강화에 따른 비용지출이 늘어났지만 콜린알포세레이트 등 치매치료제 중심의 CMO 사업의 성장과 피부•비뇨기과에서의 시장우위를 지속 유지함으로써 견고한 실적을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현재 이 제약사는 기존 의약사업부문의 지속적인 성장과 개량신약 개발에 회사 역량을 쏟고 있다.
이와 함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셀블룸'의 국내외 유통망을 넓혀가고 있으며 줄기세포 추출키트 '스마트엑스'의 적응증을 확대시키기 위해 국내외 대형병원과 협업, 다양한 난치성질환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이밖에 지난 3월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존슨홉킨스 대학 연구진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벤처 디앤디파마텍에 투자, 경영에 참여함으로써 파킨슨병 등 치매질환과 당뇨병 치료제 공동 개발, 사업에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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