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칠곡경북대병원 성형외과 양정덕 교수(사진 좌/교신저자), 김재봉 전문의(사진 우/발표자)가 지난 4월 5일~7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18 세계유방암 학술대회(Global Breast Cancer Conference)'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세계유방암 학술대회는 2007년 발족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학회다.
이 학회는 유방암에 대한 여러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의견을 공유하며 이를 바탕으로 유방암 치료를 위한 가이드라인구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양 교수와 김 전문의는 이번 학회에서 ‘조기 유방암에서 유방보존술 후 외측 늑간 천공지 피판을 이용한 유방 재건술의 효과적인 활용’이란 논문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조기 유방암 환자에게 유방보존술 시행 후 발생하는 결손부에 외측 늑간 천공지 피판을 활용한 두 가지 수술 방법을 알아보는 것은 물론 수술결과를 비교, 이를 이용한 유방 재건술의 유용성을 제시했다.
이 결과는 성형외과 분야 최고의 학회지로 평가 받는 미국 성형외과 학회 학술지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PRS)'에 게재될 예정이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성형외과는 유방암센터의 한 축으로 유방암 환자의 수술 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유방 재건술 분야에서 많은 SCI 국제과학저널에 연구 결과를 발표,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다수의 국책 과제와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등의 활발한 연구를 펼치고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