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김명남) 신장내과 신정호 교수팀(황진호, 김수현 교수)이 지난 4월 27~28일 양일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제37회 대한중환자의학회 연례회 및 2018 아시아 중환자치료 컨퍼런스(The 37th KSCCM Annual Congress and Asian Critical Care Conference 2018)에서 서태평양 중환자의학회(WPACCM) 학술상을 수상했다.
신정호 교수(사진)는 지난 2017년 8월, ‘지속적 신대체요법(CRRT)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에서 생체임피던스 분석을 통한 체액 평가의 유용성 (Utility of Volume Assessment Using 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 in Critically Ill Patients Receiving Continuous Renal Replacement Therapy: A P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이란 제목의 논문을 대한중환자의학회지에 게재했다.
신 교수는 논문을 통해 지속적 신대체요법(CRRT)을 시행하는 중환자실 환자에서 생체임피던스 분석을 통한 체액 평가가 환자의 사망률을 예측하는 좋은 인자임을 확인한 우수한 연구논문으로 평가를 받아 이번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정호 교수는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중앙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신장내과 임상강사를 거쳐 현재 중앙대병원 신장내과 조교수로 재직중이다. 급성신장손상과 만성콩팥병, 중환자신장학 등을 전문으로 진료하며 이 분야 관련 다양한 연구를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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