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 조영이 간호사(사진)가 최근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 임상 제 2강의실에서 개최된 제 25회 가정간호사회 정기총회에서 임원 선거를 통해 제 14대 신임회장에 선출, 취임하였다.
그의 임기는 4월부터 2년간이다.
가정간호사회는 가정전문간호사를 회원으로 하는 전문단체다.
이 단체는 1994년 창립 이래 가정간호제도 발전과 정착을 위해 정책 활동과 홍보, 회원 교육 등을 통해 발전해가고 있다.
조 간호사는 2004년 가톨릭대 간호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했으며,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과를 거쳐 가정간호 센터에서 근무 중이다.
그는 대외활동으로 한국가톨릭호스피스협회 회계이사, 보건복지부 가정호스피스 서비스와 수가 개발 자문위원, 가정간호사회 서울지회 부회장･감사와 본회 부회장을 지냈다.
조 간호사는 "앞으로 노인 인구와 만성 질환자 수가 증가하는 만큼 가정간호의 수요는 늘어가고 있으나, 현재의 가정전문간호사 제도로는 인력수급이 어려운데다 안전한 제도적 장치가 정착해야 하는 시기"라며, "이런 위기상황과 함께 고령화 사회에 진입, 국민의료비가 점점 증가 추세인 시점에서, 국민의료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는 가정간호가 지역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의료기관 가정간호의 필요성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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